20191016 수요일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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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다 불편했다. 마치 여기서의 내 모습은 가짜같고,
고향으로 내려가서 친구들이나 가족을 만나면 진짜 내가 된것같은 기분이든다.
막상가면 마음이 편하면서도 꽉 막힌것처럼 답답해진다.
다시돌아가도 전처럼 지낼순없으니깐.
여기서의 삶을 지내고는 있지만, 간혹 내 모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든다.
너무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는데,
내가 중심을 잡아야하는데, 자꾸 여기저기 휘둘리다보니 내가 나를 모르겠다.
무엇이 좋은지, 무엇을 하고싶었는지, 아주 사소한것하나하나 선택을 못할때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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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예전에 잠깐 좋아했었다.
하얀피부에 빨간입술에, 환한 미소까지 너무 예뻤다.
인스타 팔로워했었는데, 나도 이해할수없는 게시물들이 있긴했지만, 
엄청난 악플과 욕들을 먹을만큼 설리는 잘못한게없었다.
팬들이랑 소통할려고했었고, 본인 개성을 표현한거뿐이니깐.
쫌 불편하거나 안맞으면 그냥 언팔하고 안보면된다.
굳이 이렇다 저렇다 말할필요없이
기자들도 문제다.
화젯거리를 계속 그들이 만들어냈으니깐
그걸보고 일반인들은 점점 더 안좋게보고 악플은 점점 더 많아지고,,
나는 설리가 그래도 아랑곳하지않는줄 알았다.
독특하고 당찬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본인 속은 그렇지 못했나보다.
그래서 더 속상하다.
태연한척해도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지 얼마나 많이 울었을지

고등학생때 생각이난다
고등학생때부터 20대초반까지
불안장애때문에 너무 힘들었었다.
혼자 앓고 앓다가 공황장애까지오고, 당시에는 공황장애인지도 몰랐었다.
단지 숨쉬기가 너무 힘들고, 당장 죽을것같다는 느낌뿐
삶이 가끔은 아무런 의미가없고, 살기가 너무 버거울때가있다.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느낄만큼
그래도 우리는 살아야한다 살아가야한다.
그 시기가 지나면 또 다른 좋은 날들이오고,
가족이 있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20191012 토요일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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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한해한해 조금씩 떨어져감을 느낀다. 잔병이 많아진다.ㅜㅜ
오늘도 밖에서 눈이 가려워서 혼났다.
체력이 떨어지니 짜증도 많이난다.
살도뺄겸 체력도 늘릴겸 홈트레이닝을 다시하고있다.
유투브보면서 꾸준히해야지..
식단 조절도 조금 필요하다.
빵과 밥을 엄청좋아하는데, 아무래도 탄수화물 중독인듯싶다..


20191010 목요일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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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기다리는 일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다리는건 정말 힘든일이다.
나는 성격이 나긋하면서도 참 급하다.
가만히 있지를 못해서 무엇이라도 하면서 기다려야한다.
남들이 볼때는 별말없으니 잘 기다린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다림이란, 나한테 참 어려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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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의를 내릴수있을것같다. 우리는 정말 안 맞다.
성향자체가 다른 사람들이었고, 가치관이 다른사람이다.
어쩌면 서로 싫어하는부분들이 알맞게 서로에게 들어가있는지도모르겠다.
적어도 나한테는 그러하다.
기다리는일도, 먼저 연락하는것도, 만나는것도 당분간은 안할꺼다.
나도 내 삶을 살아가야지






엑시트 영화/책



엑시트,
예고편도 안봤고,
포스터에서도 딱히 끌리지 않아서
기대가 하나도없었는데 보고나서는 정말 감탄의연속이었다.
재난영화를 이렇게 재밌고 산뜻하게 만들수있구나 놀라웠음.
주인공들도 어쩜 이렇게 캐릭터에 찰떡같은지,
윤아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 싶었다.
캐스팅을 너무 잘했다.
간혹 스토리가지고 억지스럽다는 말들이있던데,
나는 나름대로 개연성있게 잘 풀어 나갔다고 생각들어서 억지스럽진않았다.
코믹부분도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터지는 웃음들이었고,
중간중간 기발한 부분들도 많았다.

★★★★★


 
 





20191009 수요일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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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안하니 좀이 쑤신다
그래서 블로그 만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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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땜에 죽겠다
하루종일 코풀다가 잠들다가 무한반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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